환갑을 맞이하는 소회 세파(世波)에 찌들고 풍상(風霜)에 부대끼면서 흘러오다 보니 어느새 환갑의 나이에 들어선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빨리 흘러가고, 60년동안 온갖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부딪히고 하면서 지내고 나니 서서히 인생 황혼의 초입이다. 영겁의 세월에 잠시 스쳐가는 인생이지만, 지나간 시.. 단상 2013.01.14
도올 김용옥 선생의 혁세격문 전문 (17.Dec.2012) -革世檄文 전문-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지금 조선의 먼동은 '다시 개벽'에 눈부신 햇살을 바라고 있다자고있는 자들이여 모두 깨어나라새 시대 새 정치의 함성이 그대를 부른다깨어난 4천만의 유권자들이여남녀노소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 단상 2012.12.18
순천 조계산 (선암사, 송광사)山遊記 -선암사 매표소 입구에서 단체사진 - 立冬이 지난 초겨울의 어둠이 채가시지 않은 아침 7시에 92명의 동기들이 모여 버스 3대에 나뉘어 타고 남도에 위치한 8.15광복 후 좌우 이념으로 갈려서 동족상잔 비극의 현장 순천 조계산을 향한다. 조계산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에 속한 한 봉우리다. 1.. 산행기 2012.11.20
[스크랩] 순천 조계산(선암사, 송광사) 하늘을 거스르지 않는 땅 순천 그곳에 조계산이 있으며 그 산자락에 태고종본찰 선암사와 삼보사찰 중 하나인 조계종총림 송광사가 있다. 1948년 여수 순천 반란사건 때 조계산으로 도망온 빨지산과 그를 토벌하던 군대와의 틈바구니에서 가슴 아픈 수난을 겪었던 조계산, 이어 계속.. 산행기 2012.11.19
[스크랩] 1975년 3.31~4.8 유신헌법 철폐 시위-휴교령-학도호국단 창단 1천 5백여 학생들은 비상학생총회를 소집, “유신헌법 철폐” “구속학생 석방” “고문정치 종식”등을 요구하며 4차례에 걸쳐 격렬한 시위를 전개했다. 텅빈 대강당의 주인 없는 의자가 그날의 시위를 무언으로 대변하고 있다(1975년 3.31) <출처 : 고대신문사> 굳게 닫힌 교문 앞에서.. 학창시절 回想 2012.09.11
<서평> "태자마마와 유신공주" 박정희 집무실 금고, 박근혜에게 털렸다” [서평] ‘태자마마와 유신공주’… 조사단이 방문했을 때 금고는 이미 비어 있었다 [0호] 2012년 08월 04일 (토) 이정환 기자 black@mediatoday.co.kr 박근혜의 아킬레스 건 세 가지가 있다고들 한다. 첫째는 불화가 끊이지 않는 동생 박근령이고 둘째는 박.. 단상 2012.08.06
수락산 산행(7/21) & 인사동 '장자의 나비' 모임 사진 -수락산 72동기 산행 사진 (7/21/12) -인사동 <장자의 나비> 대학동기 모임- 사진 2012.07.29
[스크랩] -도올 김용옥 기자 장준하 죽음 충격증언!!!- -도올 김용옥 기자 장준하 죽음 충격증언!!!- 장준하 죽음, 윤봉길 태극기는 알고있다!!! [도올고함] 13. 장준하의 죽음에 관한 도올의 증언 [중앙일보 도올 김용옥 기자 입력:2007.05.22 18:55]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35932 1932년 4월 26일 매헌 윤봉길은 태극기앞에서 우렁차게 .. 단상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