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삼악산(춘천시 서면) 높이는 654m이고, 주봉인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 등선봉의 3개봉으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소가운데 등선폭포는 높이 15m의 .. 산행기 2008.10.12
도봉산( 여성봉, 오봉)을 다녀와서(2008년 8월 30일) -가을사랑/신계행- 30일 아침 9시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일행과 만나 34번 의정부행 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 입구에 내린다. 터미널에서 조재수회장님과 조우하여 일행을 기다리느라 먼저 출발인사를 드리고 다음차를 탄다. 입구에서 산우들과 한 달만의 해후를 반가워하며 서로 악수를 나눈다. .. 산행기 2008.08.31
강촌/구곡폭포 7월 26일 아침 7시 50분경 청량리역에 山友들이 모여서 강촌으로 가는 기차를 탄다. 계속되는 장마로 인하여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우중산행이 예상된다. 30여년전 학창시절 경춘선 기차를 타고 MT가는 기분이다. 世波에 찌든 허연 머리카락이 흘러간 세월을 말하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 그 시절이다. 차창.. 산행기 2008.07.27
1월의 북한산 1/26일 금요일 저녁에 진눈개비가 날리며 내일 서울에 큰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雪花속 산행을 잊지못해 산행을 가고져 생각하던중에 72학번 홈피에 박기홍동기가 올린 호문산악회 참여 안내글을 보고 반가워서 댓글을 올리고 참여하였습니다. 산을 가끔 다니는 편이라 특히 겨울의 눈산행을 좋아합.. 산행기 2008.07.19
3월의 삼각산 일기예보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친다고 알려주고, 간밤에 비바람이 치고 하여 산행이 다소 부담스러워 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기우였다. 2월달 선자령 시산제를 지내며 호문의 산행에 무사함과 안전산행을 천지신명께 기도드린 영험인지 일기예보와는 달리 쾌청한 봄날씨다. 10시를 전후하여 불.. 산행기 2008.07.19
7월의 숨은벽 계곡 장마가 지난 뒤의 숨은 벽으로 오르는 골짜기는 여름폭포였고, 흙먼지를 씻어낸 더욱 푸르러진 울창한 나뭇잎사이 오솔길은 싱그럽고 상쾌했다. 10시전후로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한 달 만에 반가운 해후의 악수를 나누고 의정부행 버스에 타서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효자리 입구에서 내렸다. .. 산행기 2008.07.19
8월의 사기막골 산행기 찜통더위를 예고한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29명의 山友들이 한 달만의 반가운 해후의 악수를 나누고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의정부행 버스를 탄다.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 사기막골 초입에 일행이 내렸다. 기체조를 한 후 강봉대장의 오늘의 등산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숨은 벽 및 깔딱 .. 산행기 2008.07.19
3월 삼각산 산행기 일기예보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친다고 알려주고, 간밤에 비바람이 치고 하여 산행이 다소 부담스러워 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기우였다. 2월달 선자령 시산제를 지내며 호문의 산행에 무사함과 안전산행을 천지신명께 기도드린 영험인지 일기예보와는 달리 쾌청한 봄날씨다. 10시를 전후하여 .. 산행기 2008.07.04
예산 '가야산' 산유기 예산 '가야산' 산유기 (2008년 6월 28일 모교 통일산악회 원정산행기) 간밤에 일기예보는 충청도에 폭우를 예고한다. 아침 7시 반경 서초구민회관에 도착하여 山友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지각한 회원을 기다리며 탑승인원 25명이 대원관광 버스로 8시경 합천 해인사가 있는 산과 동명을 가진 예산의 ‘가야산’으로 출발이다. 폭우를 예고한 일기 탓인지 불참을 통보한 회원이 여럿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원두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하고, 차창 밖으로 펼쳐진 고즈넉한 서해안의 풍경과 시골 들판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긴 사이 상가리 주차장에 도착이다. 입구에서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묘를 둘러본다. 가야산 자락에 터를 잡은 석문봉(653m)을 중심으로 左에 가야봉, 右에 옥양봉이 병풍을 두른 듯.. 산행기 2008.06.30
소요산 山遊記 간밤에 비바람이 불고하여, 날씨가 걱정되었으나 아침에 비가 갠다. 조금 늦게 기상하여 9시 45분경 종로3가에서 전철을 기다리니 소요산행 열차다. 아뿔싸, 간발의 차이로 소요산행에 합류 할 수 있다는데 다행이라 여기며 위안을 삼는다. 10시 20분에 의정부역에 이르니 20명 일행 분들이 승차한다. 한 .. 산행기 2008.04.28